나고야 택시 부르는 법
GO·DiDi·우버 앱, 나고야역 택시 승강장, 요금 감 잡기
나고야는 지하철이 잘 돼 있지만, 역과 역 사이가 애매하게 먼 곳이 꽤 있어요. 나고야성에서 도쿠가와엔, 호텔에서 저녁 식당처럼 '한 번 갈아타야 하는 짧은 거리'라면 일행끼리 택시를 나눠 타는 게 오히려 시간이 절약될 때가 많습니다.
1. 앱으로 부르기
GO
- 일본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택시 앱으로, 나고야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요
- 출발·도착지 입력 → 호출 → 차량 번호 확인 후 탑승
- 앱 결제를 등록해두면 내릴 때 바로 내리면 돼서 편해요(해외 카드 등록 가능 여부는 앱에서 확인)
DiDi
- 나고야시 전역과 주변 시, 중부국제공항까지 서비스 지역으로 안내돼 있어요
- 제휴 택시 회사 차량이 배차되는 구조라 시간대에 따라 잡히는 정도가 달라요
Uber
- 나고야 도시 페이지가 운영 중이라 한국에서 쓰던 계정으로 호출해볼 수 있어요
- 다만 실제로 얼마나 빨리 잡히는지는 지역·시간대에 따라 차이가 커서, 앱 2개 정도를 같이 깔아두길 추천해요
※ 앱 호출은 호출 요금(迎車料金)이 추가될 수 있어요.

2. 나고야역에서 타기
- 나고야역은 동쪽 '사쿠라도리 출구'와 서쪽 '다이코도리 출구' 양쪽에 택시 승강장이 있어요
- 사카에·나고야성 방면이면 사쿠라도리 출구 쪽이 동선상 자연스러워요
- 신칸센 이용 후 바로 탈 거라면 다이코도리 출구 쪽이 가까워요
- 저녁 퇴근 시간·비 오는 날은 줄이 길어질 수 있어요

3. 길에서 잡기 & 타는 매너
- 빈차 표시등에 '空車'가 보이면 손을 들어 세우면 돼요
- 사카에·니시키 같은 번화가는 밤에도 빈차가 많이 다니는 편이에요
- 뒷문은 기사님이 자동으로 열고 닫으니 손대지 않기
- 목적지는 일본어 가게 이름이나 지도 앱 화면을 보여주면 확실해요

4. 요금 감 잡기
- 나고야 지구 보통차 상한 운임: 첫 0.91km까지 500엔, 이후 232m마다 100엔(2025년 10월 14일 개정, 2026년 10월 기준)
- 회사에 따라 상한보다 낮게 받는 곳도 있어서, 정확한 요금은 앱 견적으로 확인하는 게 좋아요
- 심야 시간대엔 할증이 붙어요
- 위 운임으로 단순 계산하면 3km 정도(나고야역 ↔ 사카에 직선 거리 감)가 대략 1,500엔 안팎인데, 실제 도로 거리·신호 대기·정체에 따라 더 나올 수 있으니 참고만 하세요
- 공항까지는 50분 안팎·1만 엔대라 공항 이동은 열차가 기본이에요(2편 참고)
5. 이럴 때 택시 추천
- 나고야성 ↔ 도쿠가와엔·노리타케의 숲처럼 지하철로 애매한 구간
- 아쓰타 신궁에서 히쓰마부시 식당 이동처럼 짧은데 비·더위가 심한 날
- 오스 상점가에서 쇼핑한 짐이 많아 숙소로 바로 갈 때
- 늦은 밤 사카에에서 숙소로 돌아갈 때(지하철 막차 확인 필수)


6. 기사님께 쓰기 좋은 짧은 일본어
- "○○まで お願いします(○○마데 오네가이시마스)": ○○까지 부탁드려요
- "ここで 止めてください(고코데 도메테 쿠다사이)": 여기서 세워주세요
- "カードで いいですか(카도데 이이데스카)": 카드로 결제해도 될까요
- 호텔 이름은 일본어 표기를 캡처해두면 발음이 달라도 바로 통해요
- 나고야역은 '메이에키'라고도 부르니, 역 이름을 말할 땐 동쪽(사쿠라도리 출구)인지 서쪽(다이코도리 출구)인지 함께 말하면 내리는 위치가 정확해져요
7. 결제·영수증
- 신용카드·교통계 IC카드·QR 결제를 받는 차량이 많지만, 일부 차량은 현금만 받을 수 있으니 소액 현금 준비
- 영수증은 '領収書(료슈쇼)'라고 하면 받을 수 있어요
- 팁 문화는 없어요
함께 보면 좋은 글
- 나고야 지하철 타는 법 (나고야여행 3편) — 택시 대신 지하철이 나은 구간
- 나고야 숙소 지역 추천 (나고야여행 7편)
정보 기준: 2026년 10월. 요금·운영시간은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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